눈은 사람의 전체적인 이미지, 분위기, 외모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부위다. 

이에 누군가는 눈이 작고 답답해 보여 스트레스를 받고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갖게 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쌍꺼풀 수술을 결심한다. 

다만 눈이 갖고 있는 영향력이 큰 만큼 무조건 눈의 크기만 키우는 눈성형이 아니라, 눈의 모양과 크기를 고려해 개개인의 전체적인 인상과 조화로운 라인을 결정해야 한다.

자신의 선호하는 외모, 눈 모양이 있기 때문에 원하는 눈 사진을 가져와 상담을 받고 수술 계획을 수립하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최근 MZ세대가 많이 찾고 원하는 디자인이 세미아웃라인 쌍꺼풀 수술이며, 이와 함께 트임 성형을 병행하기도 해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쌍꺼풀 라인은 총 4가지로 인, 아웃, 세미, 인아웃라인이 있다. 인라인은 은은하면서도 내추럴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특징이며, 아웃라인은 선명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의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인아웃라인은 인라인, 아웃라인의 장점을 살렸으며 인라인보다 더 선명한 눈매로 개선이 가능하다. 세미아웃라인은 인아웃라인보다 쌍꺼풀의 시작점이 아주 약간 더 위에 있어서 자연스러움과 화려함의 정점을 동시에 보여준다.

이처럼 다양한 유형이 라인이 있고, 최근 세미아웃라인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지만 트렌드만 너무 좇는 것보다는 내 눈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유행을 하고, 누군가에게는 예쁜 눈이라고 하더라도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고 조화로움이 어긋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화려하고 선명한 눈을 선호하는 요즘 트렌드와 부합하면서도 환자 개개인의 이미지, 분위기와 잘 어울리면서도 예쁘게 라인을 완성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을 나누어 본 후 진료, 수술, 회복 등까지 세분화하여 단계별로 전문적인 케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리 수술을 하지 않고 담당 의료진이 끝까지 책임지고 집도하며, 수술 이후의 사후관리도 집중적으로 하여 안정적으로 회복해 자연스러운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디에이성형외과 이성주 원장은 “쌍꺼풀 수술은 유행을 하는 트렌드를 좇거나, 눈의 크기를 무조건 키우는 것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개개인마다 다른 눈매의 모양, 피부 두께, 근육과 지방의 상태, 안검하수 여부까지 상세히 파악한 뒤에 적절한 수술 방법을 선택하고 라인을 디자인해야 자연스러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눈 성형에 대한 집도 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한 케이스를 접해보며 노하우를 축적해온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수술 계획을 세우고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