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5

코성형 트렌드 ‘자려한 코’…개인별 특성 고려해 진행 필요

 


 

 

성형수술도 유행하는 것이 있거나 트렌드가 있다. 특정 부위의 성형을 유난히 많이 하는 때가 있기도 하고, 수술 시 원하는 모양이나 디자인을 선택할 때 유독 한 두 명의 유명인을 따라 하고자 하기도 한다. 이처럼 시기별로 트렌드가 시시각각 변화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자연스러움과 화려함을 함께 갖춘자려함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이 중에서도 자려한 모습의 코로 재탄생하기 위해 코 성형을 계획하는 경우가 있다. 코의 경우 입체감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콧대를 조금만 높여도 이목구비가 뚜렷해지고 화려해 보이는 특징이 있다. 다만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성형수술을 한 티가 날 수도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면서 장점을 살린 것이 바로자려한 코.

 

자려한 코는 개개인의 개성을 살려 디자인을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미지에 조화로운 각도, 모양, 높이를 모두 고려해 자연스러우면서도 화려하게 예쁘고 뚜렷한 코 라인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이마와 코는 130~138도에 맞춰 디자인해야 하며, 이보다 더 높을 경우 코가 훨씬 더 높아 보이면서 화려함이 더 강해진다.

 

기본적으로 화려한 코를 확실하게 고정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의 비중격 연골 위에는 연장된 비중격 연골로 받쳐주고 콧대 라인에 보형물을 장착하면 3중 고정으로 길이나 각도가 확실히 고정돼 휘어짐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코끝 모양의 경우 맞춤으로 덧댄 코끝 연골을 컷팅해서 화려한 라인을 연출하며, 2layer 지지로 더 단단하게 고정을 해주어 날개 연골을 위로 올리면서 코끝의 떨어짐 없이 화려한 코 모양을 완성해줘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순각의 실루엣을 형성해서 이상적인 라인을 만드는 것이다. 비순각이 들어가 있으면 얼굴 입체감이 떨어지고 입은 돌출이 된 것처럼 보인다. 여자는 95~110, 남자는 90~95도의 적당히 들어간 비순각으로 인중이 예쁜 각도로 나오도록 개개인 코 비율을 고려해 화려하면서도 예쁜 옆 라인으로 완성해야 한다. 이외에 길거나 짧은 비주 길이를 적당히 컨트롤해 완성도 높은 마무리를 할 수 있다.

 

 

코는 미용상의 문제도 있지만 비밸브 협착증이나 비중격 만곡증, 비후성 비염과 같은 기능적인 문제를 동반하기도 한다. 이는 3D-CT 촬영을 통해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문제가 발견됐을 경우 미용, 기능 개선을 함께 고려한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외에도 자려한 코성형은 의료진의 디자인 감각과 풍부한 임상 경험이 뒷받침돼야 한다. 코가 무분별하게 높기만 하면 이후 모양 불만족이나 보형물로 인한 부작용 등으로 인해 재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다. 개개인 이미지를 고려해 코의 각도, 모양, 높이 등을 고려하면서 코를 단단히 고정하고 비주와 비순각까지 적당히 조절해 자연스럽고 화려한 코를 완성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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